[서울시정일보] 파주시가 지난 1일 성매매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참여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파주시는, 지난 3월 집결지 내 건물 1동에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원주시 공직자들이 19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원주시 관계자들은 수원역 집창촌 정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수원시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후 여성인권돋음 부설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과 성매매피해자자활지원센터 ‘모모이’를 방문, 당시 성매매 여성의 사회복귀와 의료·법률·자활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을 들었다.또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지역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 시설도 라운딩하며 정비 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60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활동 ‘여행길 걷기’와 ‘올빼미 활동’이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속에 각각 여행길 걷기는 28회, 올빼미 활동은 11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구매자 차단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지난 21일 저녁 8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는 영하 15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적성여성의용소방대, 세계평화여성연합, 시민지원단, 연풍리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구매자 출입 금지’ ‘성매매집결지 폐쇄 중’이라고 쓰인 팻말과 촛불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대적 소명이다"- 시민의 힘으로 시의회와의 소통으로 우리 세대에서 끝낼 것“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지난 3월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성매매 집결지 즉각 폐쇄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서명운동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50만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집을 이끌어내 시민의 힘으로 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이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등이 성매매 집결지 폐쇄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파주시에는 약 70여 개 업소, 200여명의 종사자가 파주읍 연풍리 일원의 성매매 집결지에 있으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시민중심 파주, 친수도시로 도약.파주시만의 하천 생태계 비전이다.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포부를 밝히며 새해 첫 현장 행사로 소리천을 방문했다.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한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문화와 여가, 시민을 한곳에 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동서남북 파주시를 하나로 이으며 지역 거점을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사통팔달로 하천이 연결되면, 전통적인 치수 개념을 넘어 친수를 더한 공간으로 하천 생태계가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운정 호수를 파주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서울시정일보 한동일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0일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70여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해당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을 고지했다.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은 물론 해당 행위로 얻은 금품이나 재산은 몰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소유한 건물을 임대했다면, 많은 경우 임차인은 건축법, 주택법 등을 위반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을 가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조성한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19일까지 이지현 작가의 개인전 ‘만남’이 개최된다.태몽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전시명 ‘만남’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경험을 나누고 소통한다는 의미다.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드로잉 섹션’에서 본인의 태몽을 술회하고 드로잉을 매개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12일 19일 오후 5시에는 전시 기획자 겸 감독인 서현덕 청년공동체반딧 대표가 전시 의미를 설명한다.전시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지방의회·단체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월 13일 파주시 여성가족과 공직자들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의원,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잇달아 ‘기억공간 잇-다’를 찾아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관람하고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22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마을재생 민간협의
[서울시정일보] 그곳은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였다.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된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아담하면서 깔끔한 건물이 하나 들어섰다.‘기억공간 잇-다’이다.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그리고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잇-다와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원 2곳도 조성했다.54.38㎡ 넓이 단층 건물인 기억
[서울시정일보] ‘기록의 도시’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과정을 기록한 백서 ‘울림’을 제작했다.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의 울림으로 곡을 연주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처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도 수원시 각 부서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의미를 담아 백서 이름을 ‘울림’으로 정했다.‘울림’은 현악기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시는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2021년 한 해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해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주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10대 뉴스를 선정해, 구정 성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영등포 10대 뉴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한 투표 결과로 선정됐다.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648명과 직
[서울시정일보] 경기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마이스산
[서울시정일보] 경기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가 지난 5월 31일 밤 자진 폐쇄했다.수원시와 경찰은 6월 1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합동 점검하고 성매매업소 자진폐업 현황을 확인했다.문을 연 업소는 없었다.오후 2시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 남·서부경찰서 관계자가 합동점검을 했고 저녁 8시에는 이귀만 국장과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 등이 점검에 나섰다.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종합 정비추진계획&rs
[서울시정일보] 경기 수원시가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2021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시는 전문가·공무원의 심사, 시민 13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적립가능 택시앱 수원e택시’를 비롯한 5건을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선정된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적극 발굴·지원으로 수도권 지역 중
[서울시정일보]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여성단체·수원시·경기남부경찰청·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15일 오후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여성안심구역 지정’을 홍보하고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 2만 5364㎡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시는 성매매집결지 일대 3개소에 방범용 CCTV 13대를 새로 설치한 바 있다.여성안심구역 지정, CCTV
[서울시정일보] 낡고 어두워 피하고 싶었던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골목길이 문화예술과 여성인권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수사기관의 단속 등 공권력 동원이 아닌 주민과 예술가들이 협력 아래 골목길까지 시민들의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전주시는 18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선미촌 기억공간 일대 골목길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OO(공공)의 골목’ 캠프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서노송동 선미촌 일대에 추진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지검·완산경찰서·완산소방서·전주세무서 등 수사기관과 감독기관의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선미촌)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선미촌 정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시가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인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올해 행정과 수사·단속기간 등과 함께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화중인 서노송예술촌을 문화재생의 상징공간으로 만들고, 불법성매매업소를 없애는데 힘을 합치자는 의미
[서울시정일보] 성매매집결지인 전주시 서노송동 선미촌 일대를 문화예술마을로 만들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했다.전주시는 23일 선미촌 내 시티가든인 인권의 공간과 서노송예술촌 2호점 예정부지 일대에서 마을활동가, 주민, 예술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닥불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선미촌문화기획단이 사업 추진 결과물과 향후 사업계획을 마을주민, 예술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지역 예술가와 인근 주민들의 참여로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만드는 선미촌 도시재생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예술가, 여성인권활동가, 주민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주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위원장 조선희)는 19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민관협의회 위원과 여성관련 단체 회원, 선미촌 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미촌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선미촌 도시재생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집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