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지난 23일 서울 중구는 서울특별시 노동조합 중구지부로부터 175만3천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이 성금은 중구 공무관 108명이 2년여간 거리청소를 하며 모은 동전 67만3천원에 공무관 전원이 1만원씩 모은 108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환경미화원들이 거리청소를 하다 보면 길거리에 동전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에 중구 환경미화원들은 이 동전들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태기로 하고 돼지저금통에 2년여 동안 모았다고 한다.최근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쪽방촌 무료급식소와 진료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저소득층과 취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봄을 맞아 걸이 화분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걸이화분은 모두 4065개로 설치 지역은 노원구 중심 도로인 동일로와 화랑로를 비롯해 수락산 디자인 거리, 경춘선 숲길 등 14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 기둥과 당현천과 창동교, 한천교 등 16개 주요 보행육교 등 총 76km다.걸이화분에 심을 품종은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와 햇빛에 강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제라늄, 석죽, 백일홍 등 12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화분은 설치 대상물에 따라 가로등 기둥에는 4가지 종류 1730개,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선별진료소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의사회가 자발적으로 의료봉사에 나서 화제다.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동대문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대문구의사회에서는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주말 근무를 지원하고 나섰다.지역사회 감염이 장기화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4시간 운영됨에 따라 보건소 의료 인력의 체력소모가 커져 인력 공백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동대문구의사회의 인력 지원은 큰 도움이 됐다.보건소 의료 인력은 덕분에 휴식 후 다시 근무에 임할 수 있게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당부했다.서울시는 추경안을 통해 일시적 재난 상황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서울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를 편성했다.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3월30일부터 접수를 받아 중위소득 100%이하, 1,177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이 방학역과 마들역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랑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한다.그동안 중랑천을 횡단하기 위해서는 도봉동 서원아파트 앞에 있는 세월교를 통해서만 횡단해 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를 위해 구는 징검다리 설치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하천점용허가를 받았다.또 국·시비를 비롯해 다양한 예산 확보 노력 끝에 사업예산 5억을 확보했다.이번에 설치하는 징검다리는 폭 1.2m, 연장 75m 규모로 징검다리 접근 향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24일(화) 열린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서울시교육청에 총 392억원이 긴급 추경 편성됐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추경은 보통교부금 등의 일반재원으로 각급 학교별 방역물품 구입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긴급 돌봄 지원, 재난 예비비 등을 위해 252억 2천 9백만원, 특별교부금 등의 목적지정재원으로 학교 열화상카메라 구입 등을 위해 139억 6천 3백만원을 긴급 편성했다.이번 추경과 관련해 장상기 의원은 3월 23일(월) 교육위원회 임시회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민원창구에 안심 가림막 17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민원창구는 다중이용 시설로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는 특성상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 높은 곳이다.이에 은평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 소재의 가림막을 설치함으로서 대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고 주민과 직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아울러 콜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지난 20일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한 가온 어린이집 최선영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일백만원을 역촌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최선영 원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역촌동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가온어린이집 최선영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애석하다.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기훈 역촌동장은 전달식에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청 복지정책과에 하루가 멀다 하고 걸려오는 어르신들의 전화는 매일 다니던 복지관 문을 언제 여냐는 것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모든 일상은 멈춰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어르신들의 유일한 즐거움 중에 하나였던 복지관과 경로당이 기약 없는 장기 휴관에 들어가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요즘 회자되는 코로나블루다.이에 성동구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독거어르신 786명에게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 키트&rs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취약계층 긴급꾸러미 지원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서비스 대상은 기존 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 주민과 장애인, 위기가구다.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구가 검토 후 생필품 꾸러미를 지급한다.가구당 월 4~5만원 한도 내에서 마스크, 쌀, 라면 등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구가 직접 배달도 해주며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한다.구는 지난달 25일 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포함 다중이용시설 70% 가량을 폐쇄한 바 있다.긴급꾸러미 지원사업은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시
[서울시정일보]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1919년, 영등포 지역에서도 비폭력 평화 정신을 담아 민족의 독립을 외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국사편찬위원회 및 1919년 3월 25일 자 매일신보 기사에 의하면, 그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 등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이에 영등포구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대한독립 만세운동 표지석’을 지난 23일 영등포역 광장에 조성 완료했다.영등포역 일대는 과거 ‘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수능방송이 코로나19로 개학이 3번째 연기됨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무료수강을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강남인강은 지난 4일부터 중·고등학생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강좌 무료수강을 실시 중이며 회원가입 절차 없이 중·고등 내신부터 수능대비까지 900여개 전 강좌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20일 기준 누적 접속자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46만명을 넘어섰
[서울시정일보] 둔촌동역 3·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둔촌동역 3번,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설계용역’이 착공됨에 따라 둔촌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더욱 가시화됐다고 전하며 향후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의 교통시설 이용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설계용역 착공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둔촌동역 1·2번 출구 확장을 위
[서울시정일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증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간식꾸러미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간식꾸러미는 씨리얼, 구운계란, 라면, 컵밥 등 다양한 간식들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참가 청소년 60명 전원에게 배달되었다.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휴관 결정이후 참여
[서울시정일보]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개최된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재난관리기금 신설, 학원·교습소와 방과후 학교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황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과 동시에 이를 위한 재원 및 방역용품 확보 노력을 촉구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에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는 이촌1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23일 오전 7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미국에 체류했으며 22일 두통, 발열 증상을 보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23일 오후 같은 병원에 격리입원할 예정이다.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시민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가져다 줄 봄꽃 소식이 도착했다.시는 따스한 봄날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올해 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으며 총 길이만 무려 237.5㎞이다.공원 내 꽃길 49개소 가로변 꽃길 69개소 하천변 꽃길 34개소 녹지대 8개소로 총 160개소. 특히 올해 선정된 160개소에는 작년에 개장한 서울식물원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주택 베란다와 옥상 등 생활공간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결실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상자 텃밭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상자텃밭이란 배수판이나 바퀴 등이 부착된 상자에 상추와 같은 모종을 심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자 형태의 텃밭을 말한다.모두 3000개의 텃밭상자는 1500개씩 두 종류를 분양한다.먼저 A형은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 적합한 방식으로 상자, 받침판과 바퀴, 배양토, 모종 10개가 함께 제공된다.본체와 물통이 일체형이라 해충발생 위험이 적고 상자 안에 심
은평구 증산동(동장 주미정) 주민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물 배부 및 지역 곳곳에 안내문 부착을 한데 이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돼지 저금통을 털어 사랑과 나눔을 통한 ‘코로나 19 성금 지원’을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성금 24만7천2십원을 모았다.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에 참가한 증산동주민센터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시작하였던 것이 이렇게 뿌듯한 마음이 들 수 있게 되어 즐겁다”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공급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스크 5부제 실시 등 마스크 수급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노인 관련 시설이나 요양원 등에서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만들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에 보급할 방침이다.우선 3월말까지 1차로 5,000개를 제작하여 면마스크 1개당 헤파필터(KF80 기능)가 4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