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공근로자 3,863명이 2012년 1월 2일(화)부터 3개월간 시본청 및 자치구가 실시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본청 409명, 자치구 3,454명이 참여하는「2012년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하며 자치구 3,454명은 강북구 250명, 동작구 230, 금천구 200명, 관악구 200명 등 25개 자치구 참여 인원 합계다. 시는 올해 공공근로 사업비로 2011년보다 153억 늘어난 363억(시비)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000개 늘어난 1만 4,000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우리나라 선원들에게 적용되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노․사 합의에 따라 금년(월1,163,000원)에 비해 6.4% 인상된 월 1,238,000원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선원의 재해보상시 적용되는 기준금액도 금년 대비 6.4% 인상된 월 1,514,000원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어선원이 직무상 사망시 최저 보상액이 1억5백만원으로 금년대비 637만원이 증액된다. 이러한 인상율은 2008년, 2010년, 2011년도 적용분에 이어 네 번째로 정부 중재를 통해 노․사가 합의하여 결정한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우리 경제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선 제한적"이라고 밝혔다.신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열린 경제ㆍ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과도한 불안 심리로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필요하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적기에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하며 또한 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빠른 시일내에 안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국제 주식시장의
10원경매 낙찰 사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10원경매’로 불리는 온라인 경매쇼핑몰 상의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개사 10원경매 사업자에 대하여 미 낙찰자의 이미 사용한 입찰권 금액 반환을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 시정하도록하였다. 7개사는 럭키타임, 제로옥션, 예스베이, 세븐옥션, 쇼베이, 럭싱, 타이니옥션 등이다.공정위는 최근 인터넷에 시중 제품을 80% ~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10원 경매’사이트 관련 피해 신고를 계기로 상위 5개 사업자를 직권조사했다. 10원경매는 입찰권(500~1000원)을 구
담보능력이 없거나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해소될 전망이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9일 오후 2시 30분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기금 2억원의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는 이를 재원으로 기존 보증한도 여유액인 6억원과 함께 추가 20억(출연금의 10배)의 신용보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담보 여신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2년도 총 26억원 규모(업체당 3,000만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세계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경우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상황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경제·금융점검 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박 장관과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민간에선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과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남유럽 재정위기와 선진국의 재정긴축 등으로 내년도 세계경
정부가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비해 내년 중소기업 정책금융 79조원을 공급한다. 또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며 소상공인기금 신설 등 생업안전망을 확충한다. 중소기업청은 15일 오전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우선 중기청은 국제 금융위기 등에 대비해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에 정책금융 71조 7000억원을 공급하고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7조원으로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지식경제부는 오늘 15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에너지 사용제한 위반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시작한다. 이는 산업체의 10% 절전 규제, 난방온도 20도 제한, 네온사인 사용금지 등을 규정한 ‘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15일 시행되는 데 따른 것으로 지경부는 앞서 지난달 올 겨울 전력수요 급증과 이에 따른 전력란 대응을 위한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약대책’을 발표했다.지경부는 내년 2월 말까지로 돼있는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기간에 에너지 사용제한 위반시설에 대해 한 차례 위반시 경고장을 발부하고 두 차례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4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S&P는 이날 한국의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순대외채권국 지위 유지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을 현재의 ‘A’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S&P는 2005~2008년 일반정부 재정수지가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올해 일반정부 순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2% 정도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의 재정상태가 견실하다고 평가했다.또 한국의 순대외채권국 지위 유지 및 활발한 원화 거래 등은 외화부채상의 리스크
기획재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을 1만4452명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올해 채용 실적 추정치 1만400명보다 4000여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재정부는 “내년 성장둔화에 따라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청년층의 구직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부문이 앞장서 청년층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부문의 채용을 늘린다는 일자리 확대 목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는 복지·노동 분야 채용 인원이 지난해보다 67.4%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384명, 근로복지공단 360명, 서울대병원 1345명, 부
우체국에서 자동화기기 (CD/ATM)를 이용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또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지정한 날짜에 해외송금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보다 쉽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자동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는 우체국 창구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마다 필요했던 SWIFT 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 창구에서 한번 송금하고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하
비야라이고사 LA시장 박원순시장이 12월 14일(수)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7층 시장실에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Antonio Villaraigosa) 로스앤젤레스(LA)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12월 4일부터 11일간 한·중·일 동북아 3개국을 방문 중인 비야라이고사시장은 13일(화)~14일(수) 양일간 서울을 방문해 LA지역 투자증대와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유치마케팅을 실시한다. 현재 LA의 해외 교역 순위는 중국, 일본, 한국이 차례로 1위부터 3위를 차지하고 있으
11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9000명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2011년 11월 현재 취업자는 2458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늘었다"고 밝혔다.1~11월 평균 취업자가 전년동기대비 41만3000명 증가하며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작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되며 공공행정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9000명 줄었다. 재정부는 "지난해 11월 조사요원 11만6000명이 취업자로 전환되며 공공
지식경제부는 스마트폰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고 주차정산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NFC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사업자로 신세계백화점과 보광 훼미리마트를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5월까지 1~2개 매장 대상 시범 운영 후, 12년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및 훼미리마트 전국 매장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2.5월) 경기점(죽전) → (’12.12월)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산하고 보광 훼미리마트 : (‘12.5월) 1~2개 매장 → (’12.12월) 전국 6,500개 매장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의 전자영수증 서
국토해양부는 해양심층수의 저온성(연중 2°C)을 세계최초로 올림픽 빙상장(강릉)에 활용해 저탄소 환경올림픽 시범경기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신재생에너지인 해양심층수 에너지 이용기술이 평창 올림픽 빙상장에 적용되면 전기에어컨, 흡수식 냉동기 등을 이용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는 60%, 비용은 81.9%(연간 약 8억원) 절약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63.8%(연 1648톤)가 감소된다.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해 수온이 항상 2°C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청정 해수자원을 뜻한다.
1. 차량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차종별로 알맞은 경제속도를 준수한다면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언덕길 운전 시 관성운전하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게 되면 일정구간을 연료 공급 없이 관성으로 갈 수 있는 ‘퓨얼 컷’ 기능이 있어 길게는 1km까지 연료 없이 갈 수 있습니다. 3.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하지 않기 3급은 연료사용을 극대화시키므로 가급적 자제하여야 한다.4.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공회전시 엔진을 정지하는 만큼 연료가 절약되므로 신호등 앞이나 정차하고 있을
국토해양부는 투명한 벌점관리를 위해 ‘부적격업체 벌점 인터넷 공개’ 등을 주요골자로 한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였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비공개하였던 건설업체, 설계사무소, 감리회사의 벌점을 일반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업체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 한다. 업체별 최근 2년간 누계 평균벌점 등이 공개되며, 반기별로 갱신된다. 또한, 턴키 설계심의 분과위원의 전문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설계위원에 대한 평가를 신설하였으며, 최근 건설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7%로 낮춰 잡았다. 이는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전망 및 9월 내년도 예산안 발표 땐 4%대 전망을 유지했으나,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 둔화 움직임을 감안한 것이다.기획개정부는 12일 '2012년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내놓은 '2012년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각각 3.8%, 3.7%로 밝혔다.또한 내년 경기 흐름은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선진국 경기부진과 불확실성으로 전분기에 비해 1%를 밑도는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하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 대하여 2011월 12월 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3번째 추가 수입중단으로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키위이다. 특히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키위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참고로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서울시가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2011년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4,645명의 명단을 12월 12일(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시보를 통해 일제히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7,051억 원이며, 1인당 평균체납액은 1억5천만 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체납자는 지난해 보다 3,418명 증가된 것으로서, 이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기준금액이 1억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하향됨에 기인한 것이다.시가 공개한 체납자 중 개인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