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차은우, 임수향과 키스신 일화 공개

2018-12-14     김수연 기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 차은우가 임수향과의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조윤희,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또 스페셜MC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는 인기리에 종영한 전작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은우는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상대역 임수향과 호흡을 맞췄다.

차은우는 "입술이 부르트도록 키스신을 찍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주위의 질문에 "여섯 시간을 찍었다. 딱 한 신을 각도를 바꿔가며 많이 찍었다.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계속 찍었는데 해가 떠서 멈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차은우는 함께 연기했던 임수향과 서은수 중 더 설렜던 사람을 고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은우는 "설렜다기 보다는, 어떤 씬을 찍느냐에따라 다른 것 같아요. 임수향씨랑은 키스씬이 있었고, 서은수씨랑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한 명만 고르라"며 닦달하자, 차은우는 "임은수 씨"라고 센스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