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7분 출전, 팀 승리에 힘 보태

2018-12-08     김수연 기자
(사진=함부르크 트위터)

독일 분데스리가(2부 리그) 함부르크의 황희찬이 67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파더보른과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 황희찬은 골은 넣지 못 했지만 67분을 소화하고, 이토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함부르크는 전반 11분 칼레드 나레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쓸어 담았다.

한편 함부르크는 10승4무2패(승점 34)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쾰른(승점 33)과는 1점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