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야구교실 동계특강 12월 개강

초등학생 대상, 잠실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전용 연식야구장에서 진행

2018-11-24     황문권 기자
▲ 동계특강 모습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오는 12월 8일 부터 3월 3일까지 3개월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 2018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동계특강 "을 운영한다.

  "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스포츠강좌이다.

  "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은 2010년 7월 첫 개설한 이후 2011년 수강 연인원 약 9천명에서 2018년 수강 연인원 약 1만 6천명으로 매년 수강인원이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여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하여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금번 겨울방학 특강은 토·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주1회씩 총 12주 강습으로 4주 강습 기준으로 초등생 45,000원, 중학생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