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쾌거

2018-10-10     고정화 기자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8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평가 방법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등 중점과제 11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선정, 온라인평가시스템 및 현지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 시·도를 최종 확정한다.

관악구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최우수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행정, 중점과제, 규제개혁 등 나머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도로명방식의 도로명판 확충 실적 ▲상세주소 부여실적 ▲체납해소율 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 등 생활밀착형 주요시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