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함께해요”

2018-05-16     박찬정 기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서울 금천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은 주말 여가를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족과 함께 사고팔며 화합을 도모하고, 중고물품 재사용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물품 등 판매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12시부터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팔찌 만들기 △재활용 공예체험 △우유팩재생화장지 교환 캠페인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벼룩시장은 10월까지 휴가철(7,8월)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장하며, 다음 달 벼룩시장은 오는 23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