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나이, 문재인 대통령과 31세 차이 '아들뻘'

2018-04-27     손수영 기자
(사진= MBN 방송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나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나이는 1984년 1월8일생으로 35세다. 1953년생인 문재인 대통령과는 31세 차이가 난다. 아들뻘이라고 해도 믿기는 얘기다.

35세에 핵무기 개발을 완성하고, 나아가 종전 및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김 위원장의 인기는 날로 올라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화끈한 성격 탓에 이번 회담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7일 오전 9시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났다. 첫 악수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눈 두 정상은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은 후 양측 수행원과 환영 인사를 나눴다. 두 정상은 당초 계획보다 15분 앞당긴 10시15분 정상회담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