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시민의 숲에서 한 달에 한 번 무료 체험 프로그램

2018-04-12     손수영 기자
(사진=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제공)

서울시가 양재 '시민의 숲' 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14일부터 올 10월까지 매달 1회씩 시민의 숲 공원에서 '공원 놀이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4~9월(7, 8월 제외)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10월은 셋째 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나무와 실’ 등 10개 시민참여그룹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연물을 활용한 수공예 ▷걷기 ▷독서 ▷목공 체험 ▷풀잎과 나뭇잎 연주 ▷속마음 상담 등이다. 4~9월(7ㆍ8월 제외)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10월은 셋째 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행사 당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태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올해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공원 여가문화 정책 목표중 하나가 '시민들의 참여 기반 확대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 문화 확산'"이라며 "시민의숲을 필두로 여러 공원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