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 4.17일 중기센터, 45개 기업 500여 명 참가
2012-04-13 조규만기자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과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취업 컨설팅, 수화통역 및 이력서 대필서비스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까페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장애인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케이씨 솔믹스(주), 지씨에스(주), 수원농업협동조합 등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규모의 우수한 기업을 포함 총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2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에스원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다성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면접시 제출할 구비서류를 구비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장애인 고용촉진강조의 달인 4월달을 맞이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사)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일자리 찾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