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심은경 "김태리, 기회가 된다면 보고싶다"

2018-01-24     손수영 기자
(사진= 매니지먼트 AND)

심은경이 함께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들로 여배우들을 언급했다.

심은경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저는 요새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염력'에 나왔던 유미 언니와도 정말 한 번 제대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부산행'도 그렇고 '염력'도 그렇고 같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부딪히는 역할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고 좋은 언니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김태리 씨도 기회가 된다면 보고싶다. 김태리 배우님께 좋은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뵙고싶다"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염력'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신석헌(류승룡 분)의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