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톡] 오므라이스 소스로 만드는 파스타…방법은?
2017-12-20 손수영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오므라이스 소스를 활용한 초간단 파스타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오므라이스는 야채와 고기를 넣어 만든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요리. 볶음밥을 달걀로 감싸 만든 것으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요리이나 한국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백종원이 오므라이스 소스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를 보면 먼저 프라이팬에 양파 세 컵, 당근과 샐러리 한 컵, 파 반 컵을, 다진 돼지고기 한 컵을 넣고 볶는다. 재료가 익으면 케첩, 간 마늘, 식용유, 우스터 소스, 버터를 넣고 끓인다. 간장과 설탕, 식초가 우스터 소스를 대체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오므라이스 소스는 볶음밥 뿐 아니라 파스타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삶은 파스타 면에 소스를 붓고 피자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백종원은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면이 마를 수도 있다”라며 소스로 면을 전부 덮을 것을 말했다.
한편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력 보충, 근육 형성,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며, 메티오닌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 및 숙취 해소에도 좋은 식품이다. 또 다른 주재료인 쌀에는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여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