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근황] 정소민 일상 모습 보니?

2017-10-04     손수영 기자
(사진= 정소민 SNS)

배우 정소민이 화보같은 일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소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속 평소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촬영에 앞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소민은 평범한 의상과 평온한 일상에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묻어나는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핑크 쉐폰 블라우스를 입고 촬영한 밀착 셀카에서는 잡티 하나 없는 물광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서른 살 드라마 보조 작가 윤지호 역으로 나오는 정소민은 홈리스에 생계형 연애포기자의 단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호는 1988년생 서른 살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 가지 면에서 현실적으로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지호는 애교도 많지 않고 약간 허당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친구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호만이 갖고 있는 색다른 매력도 있다.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소화하고 싶다"라며 '로코퀸'으로서 차기작에 임하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 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 타산 로맨스로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