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업과 손잡고 "인재 양성․채용" 나서

-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이사 - - ㈜피앤오케미칼∙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키로 -

2021-05-01     염진학 기자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피앤오케미칼,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광양시, 기업과 손잡고 인재 양성·채용 나서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피앤오케미칼은 인력 채용 시 지역청년 우선 고용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교육모의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 및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체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광양시청 전경사진

이번 협약이 신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반도체 세정 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며, 지난 1월 태인동 국가산단에 1,459억 원을 투자해 2022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