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20대 직원 자택에서 투신해 사망

2017-09-18     황문권


서울시청의 20대 직원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봉경찰서는 18일 오전 920분 경 서울시청 직원 김모씨(28)가 자신의 자택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모씨는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즉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김모씨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청에서 근무해왔으며, 자택에서는 모친과 함께 둘이서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봉경찰서 측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모씨의 자살이유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모친은 충격으로 진술이 어려운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발행인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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