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킹클라우드와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 체결

2017-07-24     손수영

▲ 사진= 서울시 제공

오는 9월부터 서울에서 실시간 주차 정보 서비스가 민영주차장까지 확대된다. 

시는 24일 민영 주차장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킹클라우드는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주차정보' 앱에 제공, 시스템을 관리하고 시는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에 교통유발부담금의 10% 이내를 경감해준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영주차장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던 서울주차정보 앱이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 단축과 불법주차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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