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속 서울광장 '퀴어축제'..속옷차림에 성기모양 비누 판매

2017-07-15     황문권

▲ 퀴어축제 현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양성애자, 레즈비언, 게이 등 성소수자들을 위한 축제인 '퀴어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장맛비 속에서 열렸다.

14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퀴어축제는 14일 '퀴어 야행, 한 여름밤의 유혹' 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연데 이어 오늘 11시부터는 문화축제 부스행사가 진행 중이다.

당초 이 '퀴어축제'를 두고 찬반양론이 일어나며 반대하는 기독교단체와의 충돌 등 돌발사태가 우려됐으나,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축제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찬성여론도 있으나 반대여론도 있는 만큼 일부 축제부스에서 여성 성기모양의 비누를 판매하는 등 일부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모습을 보여 논란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

국민일보 15일자 보도내용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컴투게더에서 팔고 있는 이 여성성기 모양의 비누에는 '보지그라' 라는 여성 성기를 칭하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광장이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속이 훤히 비치는 옷을 입고 광장을 활보하는 일부 성소수자들의 행동에 지나가는 일부 시민들이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행사 종료 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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