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복지관 "비대면 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

- 정서적 불안감,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제공 - -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안 제시 -

2021-01-29     염진학 기자

[서울시정일보]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설 휴관으로 일상생활에서 제약을 받는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이 느낄 수 있는 정서적 불안감,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 장애인복지관 비대면 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

장애인복지관 2개소는 중증장애인, 직업적응 훈련반 이용인들을 위한 가정학습자료 제작과 배포, 재가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무료급식 지원(밑반찬, 대체식 등), 스포츠·문화여가 지원, 평생교육,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해 1112일부터 휴관 상태인 장애인복지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과 재가 복지의 통합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68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오는 2월부터 20여 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서비스로 중증장애인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SNS, (ZOOM), 유튜브 등을 활용한 사업 설명·홍보, 이용자 불편 상담, 권익옹호·보건위생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전화, 건강상태 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복지관의 휴관이 장기화돼 휴관 기간에 시설 정비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사회 변화에 맞춰 전문적인 비대면 복지서비스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