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칼럼] 뜰에 핀 국화를 보면서

2020-10-18     박혜범 논설위원

[섬진강칼럼] 국화는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
아름다운 가을이고

강변의 나는 덧없는 세월에 늙어
쓸쓸한 가을이다.

문득 바라본 강 건너 산마루에
흰 구름이 하나 산을 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