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호진 의원...“서부선 경전철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

김호진 의원,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020-08-03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서부선 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추진 등 서대문구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본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4개 소관부서를 관할하는 상임위원회다.

이번 김 의원의 교통위원회 배정에는 지역 내 각종 숙원사업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 등 추진력과 리더십이 두루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제6대, 제7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누구보다도 서대문구 지역 현안에 대해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의 교통위원회 배정에 따라 앞으로 지역구인 서대문구는 물론 서울시 SOC 등 각종 현안 사업들의 예산 확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강북횡단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며 “서대문구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 대중교통정책과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건설적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는 한편 서울 시민의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을 도모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