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뉴스]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전달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800세대에 쿨박스 지원

2020-07-10     고정화 기자
▲ 폭염대비「시원한 여름나기」용품전달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롯데케미칼, 롯데물산와 함께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지난 7월 9일 오후 2시, 월드타워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롯데물산 측에서 인견이불, 쿨베게, 손선풍기, 제습제, 해충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쿨박스 800개를 송파구에 전달했다.

여성·아동, 환경, 지역사회’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8년부터 송파구 취약계층 2,400세대에 폭염 및 한파대비 계절나기 용품을 후원해 왔으며 롯데물산은 송파구 내 저소득 주민, 그룹홈, 전통시장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구에서는 이 날 전달받은 물품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8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