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9일 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홑겹 옷은 좀 차네"

아침 최저기온 13~21도, 낮 최고기온 20~26도

2016-09-28     신정호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올 전망이다. 다만 기온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어서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조금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이날 아침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단계를, 오존 농도 역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