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포커스] 서울 동대문구 청사. 코로나19 의료 영웅에게 보내는 푸른 빛 갈채

-동대문구청사 광장에 5월 15일까지 저녁 시간에 푸른색 조명 표출

2020-04-23     고정화 기자
▲ 동대문구는 22일 저녁, 동대문구청사 광장에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푸른 빛 표출을 시작했다.

[서울시정일보] 미국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아이 등 세계적 명소에 조명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기리는 ‘라이트 잇 블루'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도 힘을 더했다.

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봉사하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밤 12시에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색 조명을 동대문구청 광장에 밝힌다.

또한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구청사 1층, 신설동 오거리, 경동시장사거리, 신답사거리, 장한평역사거리 전자게시대에 코로나19 극복 현장 근무·봉사자 격려·희망메시지도 표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민들이 청사 광장을 밝히는 푸른 빛과 지역 곳곳에 있는 전자게시대를 통해 희망메시지를 함께 보며 의료진의 노고를 되새기고 그동안 우울하던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