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서울 용산구청 구내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2020-03-09     고정화 기자
▲ 서울 용산구청 구내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청사 구내식당 칸막이를 설치했다.

식사 시 상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 8일 구내식당 테이블 69대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주의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번 칸막이 설치는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구는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를 하고 있다.

민원인 응대부서 가림막 설치, 휴게 공간 최소화, 다중이용시설운영을 중단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 청사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기본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병 확산을 함께 막아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