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더 편리해진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 정부, 각종 증명서·확인서 제출 위한 주민등록 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

2020-01-29     김상철 기자

[서울시정일보] 전주시민들은 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종이증명서 발급량이 가장 많은 주민록등·초본에 대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각종 증명서 또는 확인서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편·팩스·사진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청 전경

전자증명서는 위변조방지와 진본여부확인(블록체인기술 등) 등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자기정보 저장소에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돼 개인 및 금융·공공기관 등으로 안전하게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은 먼저 정부24’ 어플리케이션에서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한 후 정부24’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고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을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늘 4월부터는 전자증명서 발급 종류를 현행 주민등록등초본 1종에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3종으로 확대하고, 사용처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은행·보험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