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기도, 공공하수도시설 446개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31개 시·군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공사 중인 현장 446개소 점검 완료

2016-03-15     이용진


 


[서울시정일보 이용진 기자] 경기도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367개소와 하수관로 정비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79개소 등 446개 공공하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점검기간 동안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비탈면의 토사유출·낙석·붕괴, 옹벽·석축의 균열, 건축물 지반 침하, 공사장 흙막이 시설 안전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보도 침하, 배수관로 퇴적, 건물 미세 균열 발생 등 38개소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19개소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했다.

도는 나머지 19개소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시설의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