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가을밤 낭만 가득“행복마을 음악회”개최

- 느티나무 숲길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 - 기관단체, 금융권 등이 참여하면서 진정한 동네축제로 자리매김 -

2019-09-26     염진학 기자

[서울시정일보] 목포시 하당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푸른 숲 행복마을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오는 27()비파아파트 23차 사이 느티나무 숲길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하당동 푸른숲 행복마을 음악회 (지난 해 행사 모습)

지난 2008년 부터 시작 해 매년 가을, 도심 한복판에 가로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천연 축제장을 만들고 동 자생단체는 물론, 동 관내 초등학교,기관단체, 금융권 등이 참여하면서 진정한 동네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당동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호)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흥이 넘치는 각설이, 청소년 밴드공연과 라인댄스, 한춤, 하모니카, 에어로빅 등 주민사랑방 취미교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동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자전거, 고급도자기,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 전통놀이 마당, 심폐소생술 시연, 어린이 녹색장터 등 체험행사도 운영되고, 특히, 지난 4월 전국노래자랑 목포시편에 출연 해 항구의 남자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용준 씨와 인기상을 수상한 신세라 양이 출연 해 가을 밤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목포 가을페스티벌 주간을 맞아 관광객 참여가 기대됨에 따라 목포관광 홍보부스를 설치 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김승호 위원장은 주민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깊어가는 가을 밤 바람소리와 낙엽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낭만을 만끽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