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현장]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대검 간부들의 반란. 靑도 외면 기류를 타고 있는 중

-대검 간부들 조국 법무장관과 만찬 거부

2019-09-25     황문권 기자
[좌] 조국 법무장관 [우]윤석열 검찰총장. 사진 뉴시스 제공

[서울시정일보] 조국 씨에 대한 법무장관 임명 전후 2달 여 시간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혼돈의 시대이다. 조국 법무장관은 청와대도 여권도 외면하는 강한 기류를 타고 있다.
  
■정경심 포토라인 설 듯…檢 "1층 출석이 원칙, 일정 미정"

검찰 관계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 교수가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입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청사 1층을 통한 출입은 원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조 장관의 딸(28)과 아들(23)에 대해서는 이미 각각 2차례, 1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수사 과정 중 처음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공식 석상에서 처음 언급했다.

■조국 법무장관에 대한 대검 간부들의 반란. 靑도 외면 기류를 타고 있는 중. 검사장급 교육후의 행동. 우리는 피의자와 만찬을 거부한다. 참석대상자는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이원석 기획조정부장. 노정연 공판송무부장. 조상준 형사부장. 이두봉 과학수사부장. 문홍석 인권부장. 박찬호 공공수사부장 등 총 7명이다.

한편. 우파들은 윤석열 검찰 총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검찰청 앞에 수많은 꽃다발이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