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위로 방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2019-09-10     전은술 기자
사진제공 인천경찰청

[서울시정빌보 전은술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 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로 청장과 직원들은 9.9일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를 위한 쉼터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등으로 입소한 피해 여성들을 위로하였다.

인천경찰청 직원들의 월급 자투리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순종)의 지원으로 쉼터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위문품도 전달하였다.  

 이상로 청장은 쉼터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인천경찰이 앞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성심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올 한해 78회에 걸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및 식사제공, 재활용품 기부 등을 해오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방청과 경찰서별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