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 통과

기재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규모 및 사업비 모두 ‘적정’한 것으로 결론

2019-09-04     황문권 기자

[서울시정일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기획재정부에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의 사업규모 및 사업비를 검토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조 196억 원으로 종전 7,493억 원과 비교하면 36.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개선과 유통효율화는 물론 친환경 시장 조성이 가능하게 되는 등 현대화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총 부지 543,451㎡에 연면적 513,159㎡의 규모로 유통효율화를 위해 가락몰권역과 도매권을 분리하여 단계별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에서는 “그 동안은 단계별로 총사업비 조정을 해왔으나 이번에 도매권 전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통인을 포함한 출하자, 구매자 등 모든 시장 이용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