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원주시, 도시 재생사업 교류

-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방향, 방법 등에 대한 의견 공유 - - 참석한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단 40여명, 선미촌 등 도시재생 사례 답사

2019-07-27     염진학 기자

[서울시정일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전주시와 원주시가 전주에 모여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단과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단은 27일 전주시청에서 문화, 도시, 재생 그리고 동행의 조건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화 도시 재생 그리고 동행의 조건

12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은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단 40명은 이날 전주-원주, 문화적 도시재생-문화도시 포럼에 참석해 전주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단과 함께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에 전주시 문화적도시재생 사업단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사람이 묻고 꽃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예술가들의 결함이 어떻게 선미촌의 변화를 바꿀지에 대한 이야기 선미촌에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서점 물결서사의 선미촌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다등을 소개했다.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단은 원주 희매촌을 희망마을로 만드는 것에 대해문화소비자와 생산자가 자리를 바꾼다를 주제로 원주시 문화재생 사업들을 소개했다.

 

양 사업단은 향후 성공적인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 문화도시 사업단 관계자들은 또 이번 방문일정 첫날 전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미촌을 현장 답사했으며, 28일에는 문화재생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팔복예술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문화 도시 재생 그리고 동행의 조건

이에 앞서 양 사업단은 이날 포럼에 앞서 지난 22일 원주에서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화도시와 도시재생에 대한 전체 개론, 원주와 전주의 도시 사업 현황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문화를 통한 재생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는데 지역의 특색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전주-원주, 문화적 도시재생-문화도시 포럼처럼 같은 사업을 하는 지자체들과 교류를 통해 내용을 보완, 발전시키며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