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17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서 24개팀 300여명 참여, 우승 서상B팀·준우승 서하팀 등

2019-05-20     박순도 기자

[서울시정일보] 제25회 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7일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5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사진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여규상)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군내 24개 게이트볼 팀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오뚜기팀이 경기에 참여해 화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지난해 우승팀인 함양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등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군에서는 게이트볼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전개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전경기와 식후 경기 등 예선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 결과 우승은 서상B팀, 준우승 서하팀, 공동3위 함양B팀·지곡A팀 등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