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등장에 이목 집중

2019-04-24     김수연 기자
조안 (사진=TV조선)

조안 아내의 맛 출연
조안 남편 최초 공개
조안 러브스토리 눈길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조안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조안이 '아내의 맛'에서 남편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조안이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과 남편 김건우는 새 커플로 합류했다. 특히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최초로 방송에 공개됐다.

조안은 대본 연습을 하며 "한 시간 반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이건 나 혼자 출연하는 것도 아니다. 남편도 출연하고, 시부모님도 다 보실 것 아니냐"며 긴장감을 표했다.

이어 조안은 긴장을 풀고자 김건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김건우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자 출연진들은 "어머 훈남이시네" "너무 순하게 생기셨다"라고 감탄했다.

조안은 남편에게 "나 너무 긴장돼서 전화했다"고 토로했고, 이에 김건우는 조안을 다독이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김건우는 집에 들어온 조안과 "뭐했어?"라고 일상을 나누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집 안을 가득 채운 카메라에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카메라들이 날 저격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밖에서 저녁식사 데이트를 했다. 5년 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조안은 "이렇게 많이 먹어도 예쁘냐"고 질문했고, 김건우는 "많이 먹어도 예뻐"라고 답하며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한편 조안은 2016년 3살 연상인 김건우와 결혼했다. 결혼 전부터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조안은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남편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건우는 IT업계 CEO이자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는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조안은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악역 여지나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