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수익공개, 웃음바다

2019-04-23     송채린 기자
박성광 수익공개 (사진=tvN)

박성광 수익공개 얼마?
박성광 영화 판권 수익공개
박성광 수익공개 영화 1만 2000원에 팔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박성광 수익공개가 주목받고 있다. 박성광이 영화 판권 수익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2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판권 판매 수익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박성광 영화가 독일에 판권이 팔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판권료가 있으니 수익이 괜찮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저도 판권이 팔렸다는 소리에 '대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욕' 판권이 얼마에 팔렸냐고 물어보니 1만 2000원에 팔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수익공개에 대해 "영화 런닝타임이 짧으니 가격이 싸더라. 런닝타임에 비례하는 모양이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수익공개에 전현무가 "5분짜리 영화냐. 그러면 10분짜리 영화를 찍으면 2만 4000원을 받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모르겠다. 영화 재생수가 적었나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의 영화감독 데뷔작 '욕'은 지난 2011년 제작한 악플 문화를 비판한 독립영화다. 앞서 박성광이 시나리오부터 연출, 편집까지 모두 맡았다. '욕'은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 출품, 상영된 바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