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 관광연계 활성화

해상케이블카, 천사대교 개통 시너지 효과 극대화

2019-03-29     염진학 기자

[서울시정일보] 목포시와 신안군(이하 양 시군)이 연계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한다.

목포시와 신안군 연계관광 활성화 협약식

양 시군은 29일 목포시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는 양 시군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신안 천사대교 개통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시군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트 공동 운영방안 모색 박물관·미술관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공동 마케팅 주민 이동권 확보 방안 등 5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앞으로 양 시군은 실무부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와 신안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형제와 같은 관계다. 앞으로는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한 단높은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기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양 시군 주민의 삶의 질과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