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가슴 아픈 사연 공개

2019-03-10     송채린 기자
김선경 (사진=MBN)

김선경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김선경 과거 이혼과 매니저와 법정 공방 고백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선경이 아픈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선경, 금보라, 전진주, 노영국 등이 출연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경은 과거 이혼과 매니저와의 법정 공방 등 아팠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선경은 자신이 연하남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전하며 "여섯 살 연하 남성과 결혼했었다. 나 없으면 죽겠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했다"라고 당시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김선경은 서로 문제가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고 밝히며 "서로에게 신뢰가 없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한 집에 산다는 것이 지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선경은 "아무것도 받지 않고 이혼했다. 결혼생활 동안 모아 놓은 돈을 매니저에게 맡겼는데 그걸 다 써버렸다"고 또 한 번 힘든 일이 닥친 것에 대해 말했다.

김선경은 "결국 그 친구(매니저)랑 법정에서 만났다. 법정공방 끝에 이겼다. 돈은 하나도 못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