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공공시설물 발굴을 위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시행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2019-02-25     황문권 기자
▲ 제2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진행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누린다.
인증제 신청은 3월 11일부터 15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정은 3월 18일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며,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