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틸다 스윈튼 정말 따뜻한 분이었다"

2019-02-07     김수연 기자
이시언 (사진=MBC '라디오스타')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시언이 할리우드 스타 틸다 스윈튼과 광고 촬영을 함께 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진행돼 이범수, 비(정지훈),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했다.

이시언이 틸다 스윈튼과 함께 광고를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명배우다.

이시언은 "최근 틸다 스윈튼과 여행 관련 광고를 함께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주위에서 틸다 스윈튼과 함께 광고를 찍은 모습이 합성이 아니냐고 하는데 합성 아니다. 틸다 스윈튼이 직접 한국에 와서 24시간 동안 촬영을 했고 심지어 나보다 늦게 퇴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3시간 동안 한 장면을 찍기도 했는데 틸다 스윈튼이 문제없다고 말해 놀랐다"며 "올해 60세라고 알고 있다. 정말 따뜻한 분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