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서 고주원·김보미 데이트 즐겨 '기대감 UP'

2019-01-18     김수연 기자
(사진=TV조선)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첫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은 기차에서 소개팅녀 김보미와 만나 설렘을 느꼈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기차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나눠 먹고 서서히 가까워졌다. 고주원은 "만나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미 역시 "편하게 대해주시니까 저도 편안하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김보미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방송에 노출되는 게 일반인이다 보니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부산에서 왔다면서 사투리가 티날까 걱정했다고도 했다. 그러자 고주원은 "아직까지는 티가 안 나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제 자작나무숲에 도착한 두 사람. 고주원은 추운 날씨를 대비해 미리 준비한 양말과 핫팩을 건네며 세심하게 챙겼다. 고주원은 "참고로 여길 완주하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에 힘들면 얘기하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어질 데이트 장면에서는 어떤 설렘을 안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