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마리오와 좌충우돌 한국민속촌 체험

2019-01-12     김수연 기자
(사진=MBC)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마리오가 민속촌을 방문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에는 마리오와 함께 민속촌을 방문하는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0여년 동안이나 한국에 살았지만 여전히 한국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은 헨리와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리오, 말 그대로 한국을 알지 못하는 두 외국인의 좌충우돌 한국 체험기가 시청자를 웃겼다.

헨리와 마리오는 민속촌에 들어가기 전 하복으로 의상을 갈아입었다. 마리오는 장군처럼 멋지게 차려입은 반면, 헨리는 거지 복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오는 민속촌에 입장하러 가면서도 계속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도심에 있다 한국적인 문화를 마주하니 모든 것이 신기했던 것. 헨리는 "마리오 엄청 신났었어요"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거지옷을 장착한 헨리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구걸 본능이 시청자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졌다. 뿐만 아니라 풍물패 공연에 급작스럽게 스카우트 된 두 사람은 함께 어울려 어깨춤을 추며 흥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