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4일부터 홍천강변에서 개최

낚시터이용권 온라인 판매 호조 속 흥행 예감

2019-01-02     이창호 기자
▲ 텐트 낚시터

[서울시정일보]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4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온라인으로 판매 중인 낚시터 이용권이 조기 매진되는 등 흥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현재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중인 텐트낚시터는 판매 개시 3일 만에 주말 이용권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평일분도 80%가량 예매가 이루어져 조만간 판매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텐트낚시터는 총 100동이 운영되며, 텐트 안에 준비된 낚시 구멍 두 개를 이용하여 낚시를 할 수 있어 강바람에 약한 미취학 아동이나 노약자와 동행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일반낚시터 이용권도 개장이 다가올수록 주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며, 조기소진이 예상된다.

현재 7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현장보다 약 10~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낚시동호회 및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다.

홍천문화재단은 온라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시간 없이 즉시 발권이 가능하고 민원 응대를 전담으로 하는 온라인 매표창구를 행사기간 내내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홍천강 꽁꽁축제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소중한 시간 내어 홍천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