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왜 상 못 받았나? '아쉬워'

2018-12-29     김수연 기자
(사진=SBS)

'골목식당' 백종원이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8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의 진행으로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 팀에서는 조보아가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김성주가 베스트 MC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정작 프로그램의 중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백종원이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붐은 대상 발표를 앞두고 참가자들 사이를 누비며 질문을 하던 중 백종원에게 "좋아하는 예능프로가 있냐"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다 좋아한다. 근데 보질 못 한다. 시간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대상 후보에 오른 소감에 대해 백종원은 "저는 욕심이 전혀 없다. 나는 아니다"라며 "저는 오로지 (골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