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자책,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용한다.

전자책 수도 400종 2,000권으로 확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가입만 하면 OK

2011-05-04     황권선기자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경기도의 모바일 도서대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도는 지난 2월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는 도서대여 서비스를 갤럭시 S 등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폰까지 확대한다. 기존 아이폰에서만 가능했었다. 도는 기종 확대에 발 맞춰 대여 가능 전자책 수도 기존 180여종에서 400종 2,000권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자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다음, 스마트폰으로 경기도사이버모바일도서관(m.library.kr)에 접속하여 전자책을 보는데 필요한 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이 없더라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23,000여권의 다양한 전자책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발맞추어 오는 6월까지 단계적으로 오디오북을 포함하여 도서 종류도 5,000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