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4 18:08 (수)

본문영역

[이건희 회장 취임 25년]100년 기업 삼성을 향해

[이건희 회장 취임 25년]100년 기업 삼성을 향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2.03 13: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삼성이야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이 기사는 삼성이야기(http://blog.samsung.com)에서 발췌한 기사이다. 본지에서 요약 정리해 보도한다.

2012년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TOP 10 중 기업 역사가 100년이 넘는 브랜드는 단 3개 뿐이다. 삼성은 9위에 올랐다.
기업의 생사소멸은 그 기업의 가치관, 즉 기업DNA에 달려있다.

100년 기업을 꿈꾸는 삼성의 성공DNA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건희 회장 취임 25년에100년 기업 삼성을 향해 꿈꾸는 삼성을 들여다 보자.

삼성은 고 이병철 회장에 의해 1938년 창립되었다. 삼성은 ‘크고 강하고 영원하라’는 세가지 소망을 담아 이 땅에 100년 기업의 꿈을 심었고 이후 반세기 동안 삼성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하며 첫 번째 소망 ‘크고’ 자랑스런 삼성그룹으로 성장했다.
1988년 이건희 회장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이렇게 그 의미를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는 오늘 반세기라는 긴 역사 그리고 과거의 자랑스러운 위업과 영광만을 내세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발자취를 거울로 삼아 ‘가능성의 확신’ 아래 ‘위대한 내일’을 설계하자는 것입니다.”

‘위대한 내일’을 설계한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통해 삼성은 양적 성장을 넘어서는 질적 성장과 혁신을 이룩했고 두 번째 소망인 ‘강하고’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은 2012년, 삼성은 3가지 성공DNA를 통해서 100년 기업의 꿈을 향한 마지막 소망인 ‘영원하라’를 이루려 합니다.

삼성은 초일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1987년 취임식에서 이건희 회장은 단호하게 삼성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은 1991년 “초일류기업은 후세에 남겨 줄 지고의 가치이자 목표”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은 256M D램을 필두로 20여년간 지속된 반도체 신화는 대한민국 모두의 자랑이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공이었고 현재 TV는 7년간 세계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 등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건설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바다를 항해하는 쇄빙 유조선을 건조했다.

"이것이 바로 자랑스러운 삼성입니다.
하지만 시련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양 위주의 관행이 남아있었던 1995년, 삼성은 불량 전화기 화형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무선전화기, 키폰, 팩시밀리, 휴대폰 등 총 시가 500억원어치의 불량품 15만대를 양 위주의 관행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그 결과 전화기 화형식 당시 4위에 그쳤던 시장점유율은 이듬해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삼성은 금융, 호텔, 테마파크, 병원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의 선진 서비스 문화를 창출했으며 더 이상 국내 최초에 머물지 않고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초일류가 되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초인류 기업으로 도전하는 삼성은 창의적 인재와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2006년 “창조적 인재를 키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의 삼성을 만들자”며 ‘창의’를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창의’ 없이는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삼성은 인재제일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의 전통과 믿고 맡기는 자율경영의 풍토를 이어왔다.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통해 삼성의 인재 양성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바로 '창의적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데 역점을 둔 것으로 이건희 회장은 2002년 전 관계사 사장단 회의에서 CEO가 직접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나서라고 주문합니다.

“우수한 인적 자원의 보유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원천임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 일에 사장단들이 직접 뛰어야 합니다.”

이후 핵심인재 확보는 CEO가 직접 수행하는 주요 경영활동 목표로 자리잡았고, 삼성은 세계 각국에서 확보한 핵심인재들의 질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동기부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훌륭한 인재가 전부는 아닙니다.
인재가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역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은 직원간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일방적 지시가 아닌 양방향 토론이 되도록 회의와 보고문화를 바꿨고 패기 있는 도전과 건설적인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자율출근제로 임직원들이 자기 개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일의 꿈과 희망을 함께 하는 상생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을 지향합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이건희 회장의 지론처럼 100년 기업 삼성 역시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

2012년 연말 삼성그룹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억원을 전달했다. 2011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액수이다 그러나 삼성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에 그치지 않았고
'삼성 어린이집'의 경우, 보육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클래스, 대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직업멘토링, 젊은 청춘들과 함께 꿈과 열정으로 소통하는 열정락서 등 삼성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상생모델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삼성은 글로벌 상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2011년 전세계 72개 해외사업장에서 15만명의 임직원이 삼성글로벌자원봉사대축제에 참여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삼성은 아프리카 오지, 브라질 밀림, 베트남의 시골 마을 등 세계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초일류/창의/상생,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는 삼성 100년 기업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다.

삼성은 초일류, 창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신사업, 신제품, 신기술을 추구하고 신수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

인류의 삶을 바꿀 혁신을 선도하며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 취임 25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그 무수한 노력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회장 취임 당시 미래를 향한 약속, IT 강국의 초석, 글로벌 영토확장, 위기극복의 리더십, 사회 문화 변화 선도, 사회공헌 활동, 상생과 동반성장, 스포츠 지원, 소프트 경쟁력 강화, 그 모두가 100년 기업 삼성의 밑거름이 되었고 100년 기업 삼성을 꿈꾼 이건희 회장의 외침과 함께 삼성은 그 꿈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가슴 벅찬 미래를 향한 출발선상에 서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초일류이며, 방향은 하나로, 눈은 세계로, 그리고 꿈은 미래에 두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 갑시다.” 이건희 회장 (1994)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