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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방역, “우리 아이들 안전”

[경상남도] 코로나19 방역, “우리 아이들 안전”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21.05.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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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학원연합회 주도 ‘경상남도 학원 자율방역단’ 출범

경남도-도교육청-학원연합회 손잡고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

김경수 지사 “민간 주도 학원자율방역단, 사전예방에 효과적… 타 업종으로 확대“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3일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경남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와 함께 경상남도 학원 자율방역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연장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양산시는 2단계로 상향하고 사천과 진주시는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가 총괄적 책임을 지고 도내 18개 지역별로 현장지원팀을 둔다. 학원의 설립운영자가 직접 방역위원이 되어 21조로 구성해, 지역별 위험도가 큰 부분부터 우선하여 현장점검과 계도를 실시한다.

 

자율적으로 현장 계도 중심의 점검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청정한 방역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수칙 이행이 우수한 학원에 대해서는 모범학원으로 표창하고 클린존(Clean Zone) 스티커를 부착한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학원 자율방역단의 활동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여 학원의 자율방역과 위생을 생활화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모범사례로 삼아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도 확대토록 하여 자율방역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시군의 감염 확산 추세에 대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방역수칙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 김경수 지사는 자율적인 참여가 중요한 상황에서 학원자율방역단은 사전예방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라며 가능하면 업종별로 이런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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