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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국민청원 등장...어미의 마음에 나라위해 사면을 요청

[사회]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국민청원 등장...어미의 마음에 나라위해 사면을 요청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5.03 10:14
  • 수정 2021.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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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에게 이번 한 번의 기회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위해 어머니들이 나섰다. 00전 관장 등 여고 동창회 일동의 청원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삼성가(家) 유족들이 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배분을 평화롭게 마무리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수감 중인 가운데, 유족들간 상속 분쟁으로 인해 그룹이 흔들려선 안된다는 우려가 결정적으로 작용을 했다.

이제 남은 숙제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과 반도체 투자를 결정하는 일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반도체 투자에 집중하고, 역량을 쏟아부을 때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 각 경제계에서도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70%넘는 숫자가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충수염으로 입원 수술을 하고 3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이견에도 15일 퇴원을 하였다. 그는 수술후 7kg이나 몸무게가 줄었다.

의료진은 이 부회장에게 입원을 연장하며 몸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이 부회장이 “괜찮다.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화이자 백신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동기도 이 부회장이 오랫동안 교류해온 어도비 회장의 도움을 받아 화이자 회장과 총괄 사장을 소개 받아 성사가 된 공로.  故 이건희 회장의 거액 12조원의 상속세 납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점을 국가 미술관 등에 기증 등 수많은 공로가 있다.

청원 시작일은 지난달 30일이다. 마감은 5월 30일이다

청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대통령님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시급히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 최상의 인적자원은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고, 그 정점에 삼성그룹이 있습니다. 그 삼성의 총수는 지금 영어의 몸입니다. 대통령님께서 국익을 우선하는 충정의 심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이 글을 올리는 저희는 이재용 부회장의 모친인 *** 전 **관장과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입니다. 저희는 이재용 부회장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삼성 총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저희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함께 모두 지켜 보았습니다.
이제 부모의 마음으로, 아니 어미의 마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이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하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번 한 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삼성은 더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며 우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통령님께서 팔순을 눈 앞에 둔 할머니들의 나라를 위한 간절한 소청을 부디 들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대통령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2021년 4월 29일
**여고 51회 동창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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