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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서울 동작구. 지진옥외대피소 사물주소판 설치

[구정포커스] 서울 동작구. 지진옥외대피소 사물주소판 설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4.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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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제공을 통한 재난사고의 신속한 대응

[서울시정일보] 기후변화를 넘어서 각종 기후재앙의 시대다. 서울 동작구가 안전·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지진옥외대피소 44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진옥외대피소 사물주소판
지진옥외대피소 사물주소판

사물주소판 설치로 지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진옥외대피소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질서 있는 대피를 유도하므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구는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을 활용 해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19년 지진옥외대피소 44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 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주소표기체계는 도로명 사물번호 사물명칭으로 되어있다.

또한, 사물주소판 설치에 앞서 지난 3월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 관리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현장여건에 따른 설치 방법을 검토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의 위치는 숭의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노들나루공원, 노량진근린공원, 대방공원, 보라매공원, 농심잔디마당 등 44곳이다.

또한, 구는 어린이공원 44개소, 버스승강장 436개소, 택시승강장 7개소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물주소를 부여완료하고 앞으로 대상을 확대해 정확한 위치정보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원철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진옥외대피소 사물주소판 설치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사물주소 부여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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