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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성중기 서울시의원...‘바람의 노래’ 에세이집 발간

[신간]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성중기 서울시의원...‘바람의 노래’ 에세이집 발간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1.04.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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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의원, 삶의 단상과 감동을 모은 에세이집 발간

성중기 서울시의원의 신간 바람의 노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정치를 하면서 인간적인 사람은 보물이다. 또한 삶의 쾌적에서 인간적인 냄새가 나고 삶을 노래할 줄 아는 정치인은 드물다.

성중기 서울시의원 

인간적인 정치인 성중기 의원(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강남1)이 자신의 바쁜 정치일정에 시간을 내어 삶을 엮어왔던 단상과 감동을 모은 에세이집 ‘바람의 노래’를 발간했다.

그의 고향은 풀냄새 그윽하고 뚝방길과 강물이 흐르는 고성평야가 있는 경남 고성이 고향이다.

그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서강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이 책은 서울시의회 9대 10대 의원으로 교통위원회 소속이다. 그동안 성 의원이 살아 온 삶의 궤적과 철학,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이야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편린, 시민들과 땀방울을 함께 나눈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9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TF부단장,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봉사자이자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시민들과 소통했던 이야기들로 200쪽 분량에 25여 편의 에세이와 28개의 작사노트를 담았다.

에세이에는 ‘아버지의 바다’, ‘가장 따뜻한 난로’, ‘영동시장 가는 길’ 등을 소제목으로 실어 성 의원이 유년시절 의리와 성실을 배우고, 세상 사람들에게 노래하는 기쁨을 익히고, 온기와 나눔을 깨달으며 예의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 삶의 단면을 에세이로 풀어냈으며, ‘영동시장 가는 길’, ‘노인정의 따뜻한 밥상’ 등에는 고향의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과 살갑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작사노트에는 성 의원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인 ‘제비꽃 연정’, ‘동백꽃을 노래하다’, ‘멸치가 될 수 있을까?’ 등을 소제목으로 실어 성 의원의 순수한 서정과 사람에 대한 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언론인 전용우는 추천사에서 “그의 에세이집에는 사람냄새가 난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람이 희망이고 꿈이고 사랑임을 잔잔히 노래한다. 이 책을 통해 잔잔히 드러나는 그의 따뜻하고 진솔한 성품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을 화합하게 만들고 교감하게 해 준다. 나는 노래하는 정치인으로 노래를 들려주듯 시민들과 소통하고 싶다. 정치도 노래하듯이 하고 싶다는 꿈을 꾼다. 꿈꾸고 노래하는 행복함을 품고 시민들과 나눠가겠다는 의미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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