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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가정의 달 5윌. 웃음소리 가득한...북촌문화센터 5월의 토요 문화행사

[서울시정] 가정의 달 5윌. 웃음소리 가득한...북촌문화센터 5월의 토요 문화행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4.28 08:30
  • 수정 2021.04.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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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 운영

▲ 웃음소리 가득한 가정의 달, 북촌문화센터 5월의 토요 문화행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가가호호’를 주제로 가정의 달 5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5월의 ‘북촌문화요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공예·문화 체험과 전통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일상의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1일은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파 방정환을 기억하며 미리 만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가호호, 오색빛깔 한옥 놀이터’를 진행한다.

‘아기자기 닥종이 꽃신 만들기’ : 봄날의 꽃을 담은 한지를 이용한 꽃신을 만들어본다.

닥종이인형 전문 강사의 안내로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팝업 그림책 만들기’ : 폐기물 활용 예술가 안선화 작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래된 그림책을 활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나만의 업사이클링 팝업 그림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봄날의 꽃반지 만들기’ : 알록달록 오색의 비즈로 동심을 담아 나만의 꽃반지를 만들어 본다.

‘꽃, 한옥과 함께 추억 남기기’ : 한옥에 피어난 화사한 종이꽃으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 꽃과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편지에 담아 가져오는 방문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줄 예정이다.

‘알록달록 공기 나눔’ : 어린이날 아이를 동반한 방문자들에게는 추억의 놀이 공기를 나누어 준다.

둘째 주부터는 ‘매듭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 ‘탈 장식에 그리는 가족 자화상’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 매듭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을 전통 매듭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8일 - ‘탈 장식에 그리는 가족 자화상’ : 조각된 나무탈에 우리 가족 모습을 그려 넣어 가족 자화상 탈을 만들어본다.

11일 - ‘문화소외계층 협력프로그램’ : 가정의 달을 맞아 북촌문화센터의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협력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양말목 티 매트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환자 38명과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5일 - ‘꽃 종이나무 소원편지 쓰기’ : 셋째 주 토요일에는 북촌문화센터에서 민속놀이, 꽃 종이나무 소원편지 쓰기 등 상설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22일 - ‘우리 가족 하모니’ : 전통 타악기와 탬버린 등 현대 악기를 결합하며 만들어지는 다양한 소리를 느껴보고 우리 가족만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해볼 수 있다.

22일 - ‘팝아트로 그리는 우리가족’ : 팝아트 방식으로 가족을 그려 선물할 수 있다.

29일 - ‘말린 허브향 스틱 만들기’ : 라벤더, 세이지 등 허브를 이용해 천연 방향기를 만들어본다.

완성된 향은 집으로 가져가 3주간 말린 뒤 향기를 즐기며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29일 - ‘양모천 고양이 궁디 장식 자석 만들기’ : 양모와 양모천 전용 바늘을 사용해 반려동물을 닮은 양모천 고양이 인형을 만들어본다.

자석이 달린 인형 형태로 냉장고 등에 붙여 장식할 수 있다.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북촌의 정겨운 모습들을 찾아 마을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여행, 어린이를 위한 한옥해설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댁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을여행 - ‘정겨운 이웃을 만나는 북촌여행’ : 북촌에는 오랜 시간과 사람들의 삶이 녹아들어있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골목길이 남아있는 북촌 이곳저곳을 걸으며 그곳에 전해지는 이야기와 오늘날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포, 이웃의 이야기 등 정겨운 북촌을 만날 수 있다.

정기해설 - ‘한옥아 놀자’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옥 용어, 구조를 알려주고 한옥의 주재료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한다.

나아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과 한옥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정기해설 -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려왔다.

북촌문화센터 상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계동마님이 숨겨둔 보물을 찾아본다.

정기해설 - ‘한옥의 아침’ : 북촌문화센터의 한옥 구조 및 건축적 요소들을 면면히 들여다보고 공간 곳곳에서 옛 사람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며 아침 한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종이나무에 소원을 담은 종이꽃 달기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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